오늘 선거 결과에 무척이나 놀랍고, 당황스럽다.
나 역시 MB가 당선될 것 같았지만, 정말 이정도가 될지는 몰랐다.

뉴스에 나오는 말이 더 웃기다.
MB를 지지한 유권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후보자의 도덕성은 별 문제삼지 않았다는 거다.

방금 라디오에서 들었던 인터뷰가...
"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건 경제인거 같아요"
뭐 이런말이었는데...

우리나라 경제... 좋아진다 치자...
근데 경제가 좋아진다고 같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?

나라는 잘 살수도 있겠지만, 어떤 사람들이 잘 살게 될까...
예전에도 그랬지만, 잘 사는 사람들... 아마 지금보다 2배는 더 쉽게 돈 벌꺼다.

도덕성이 없는 경제활동이라...
뭐 이말은... 돈만 벌 수 있다면 무슨 짓이라도 다 허용된다는거 아닌가?

내가 사기를 치건, 도둑질을 해서 돈을 벌어도, 아니 내 친구, 내 이웃이 그렇게 돈을 벌어도 그냥 무덤덤하게 내 경제 사정 좋아졌고, 내 아는 사람들 경제 사정 좋아졌으니 그걸로 그냥 끝인건가?


도대체 우리나라 중.고등학교때 도덕 과목은 왜 배운거냐...
법적으로 문제없으면 다냐? 양심도 없나?

아... 진짜... 짜증 지대로 난다.

Posted by 봉보리봉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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